썸남 노성준이 오윤아의 어머니를 만났다.

10일에 방송된 TV CHOSUN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의 썸남 노성준이 오윤아의 어머니에게 합격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윤아는 앞서 민이와 물놀이를 하느라 피곤한 노성준을 위한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노성준이 없는 사이 오윤아의 어머니는 노성준에 대해 물으면서 "아까 그렇게 같이 수영하고 하니까 얼마나 좋나"라며 내심 노성준을 마음에 들어했다.

노성준은 땀을 뻘뻘 흘리며 바비큐를 준비했고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오윤아의 어머니가 노성준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노성준은 바비큐 불을 붙여본 경험이 없어 당황해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강호선은 부채질을 시작했고 강호선이 부채질 하자 바로 불이 붙었다.

노성준은 기다리고 있는 오윤아의 어머니와 민이를 위해 열심히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하지만 맘대로 되지 않고 급기야 삼겹살이 타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오윤아의 어머니는 "잘 못 하면 오늘 못 먹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오윤아가 된장찌개를 준비해서 나와 노성준을 도와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어서 강호선도 나와 함께 도왔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노성준에게 "아까 수영할 때보다 고기 굽는 모습이 더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노성준은 땀을 뻘뻘 흘렸고 이 모습을 본 오윤아의 어머니가 노성준을 안쓰러워하며 수건을 건넸다. 오윤아의 어머니는 맛있게 식사하며 "땀 흘린 보람이 있다"라며 "잘생긴 사람들이 고기를 구워줘서 더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오윤아의 아들 민이 역시 삼겹살을 맛있께 먹으며 신나했고 노성준은 이 모습을 뿌듯하게 바라봤다.

오윤아의 어머니는 노성준에게 직업과 나이를 물어 눈길을 끌었다. 노성준은 "패션 악세사리 쪽 관리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아직 나이를 밝히지 않은 노성준을 보며 "요즘은 나이는 상관 없더라"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여배우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