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 부부가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
16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측은 이수민, 원혁 부부가 눈물의 임밍아웃을 했다면서 이용식이 할아버지가 됐다고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 측이 선공개한 영상에서 이수민, 원혁 부부가 함께 눈물을 흘린다. 특히 원혁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할 만큼 ‘대성통곡’하고 있어, 걱정을 자아냈다. 또, 잠시 후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네 집에서도 온 가족이 동반 오열했다.
이수민 어머니 김외선 씨는 “뭐야...”라며 어쩔 줄을 몰랐고, 이용식 역시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울먹이기만 했다. ‘눈물샘 고장’이 난 듯 계속 울던 이용식은 “이 프로그램은 왜 이렇게 눈물 나게 만드는 거야”라며 겨우 한 마디를 했고, “나 또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렇게 온 가족이 대성통곡한 이유는 이수민, 원혁 부부의 임신 소식 때문이었다. 이수민의 임밍아웃에 대한 원혁, 이용식 부부의 반응과 할아버지가 된 이용식의 모습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수민 SNS,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