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김수형 기자] 농구스타 방송인 우지원이 (OSEN 단독보도)로 알려졌던 이혼소식 후, 직접 이혼 예능에 출연할 것이라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24일 TV조선 관계자는 OSEN에 "김새롬 씨와 우지원 씨가 '이제 혼자다'에 합류하는 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새롬은 이전에도 '우리 이혼했어요'란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해, 이번에는 두번째 이혼 예능을 하게 된 격이지만, 우지원은 다르다. 이혼 예능이 처음 인 상황.
게다가, 우지원은 약 10일 전인 지난 15일, 5년 전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OSEN 단독 취재로 보도가 되었는데, 우지원이 2019년 전 아내와 협의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렇기에 더더욱, 우지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기에, 그가 어떤 말을 할지 더욱 주목되고 있는 것. 이는 방송 전부터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데 모으고 있다.
한편, 우지원은 1990년대 대한민국 농구계에 한 획을 그은 스타 중 하나다. 훈훈한 외모와 실력으로 '코트의 황태자'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은퇴 후 2016년까지 SBS 스포츠에서 해설위원 활동을 했던 그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2020년에는 MBC 4부작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배우로서 새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으로 편성된 '이제 혼자다'는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출연해 각기 다른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으며, 정규편성된 '이제 혼자다'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