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과 여자친구 정영림이 깜짝 손님으로 합류했다.
30일에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와 출연자들 다 함께 야유회를 떠났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MC들은 다 함께 야유회를 떠났다. 심현섭과 11살 연하의 여자친구 정영림도 몰래 온 손님으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화장실을 가려다가 깜짝 손님인 심현섭, 정영림과 마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 MC들에게 여자친구 정영림을 소개했다. 김지민은 "키가 굉장히 크시다"라고 말했다. 정영림은 키가 170cm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림은 부끄러워서 심현섭에게 숨었고 심현섭은 그런 정영림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림은 평소 김국진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정영림은 "집에 가면 수지 언니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신다고 하더라. 그 얘길 듣는데 너무 좋아보였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심현섭과 정영림은 잔치국수를 준비했고 요리를 하면서도 장난을 치며 애정표현을 했다. 그 사이 결혼 7년차인 강수지와 김국진은 현실부부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심현섭에게 "이 국수는 어떤 의미인가"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결혼하고 국수를 먹는데 여긴 국수를 먹고 결혼한다"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조촐하게 하객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특별 손님으로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 회장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