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윤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체조 국가대표를 꿈꾸는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집에서 4살처럼 떼를 쓰는 사연이 공개되었다.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4세가 되어버린 체조 유망주 초등학생 4학년 아이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이날 출연한 가족은 4년 전에 솔루션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학교에서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방송 출연을 했고, 밖에서는 개선이 잘 되었는데, 집 안에서 개선이 되지 않아서 다시 스튜디오를 방문한 것이었다.
밝고 씩씩하게 자란 금쪽이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체조 유망주로 성장하여 고난도 신체 동작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사춘기 초입에 들어선 아이는 나이답지 않게 울면서 떼를 쓰는 행동이 지속되었다. 떼를 쓰는 금쪽이를 지켜본 신애라가 “너무 의젓해보이는데, 아기가 되어버리네요”라며 놀라했고, 이에 아이의 엄마가 “자주 보이는 모습이다. 집에서만 이런다”라고 말했다.
또, 체조 꿈나무 금쪽이는 집안에 있는 평균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놀라운 체조 실력을 보여주었다. 금쪽이는 엄마가 차려준 밥을 씩씩하게 먹은 뒤 “이제 나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가 “양치 해야지”라고 말했지만, 아이가 떼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이가 “엄마가 가지 말라고 했다”라며 “가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금쪽이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엄마를 공격하기에 이르렀고, 팔을 깨무는 등 3~4살 어린 아이가 하는 행동을 일삼았다./chaeyoon1@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