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우지원이 첫 출연, 이혼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8일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가 첫방송됐다.

이날 우지원이 출연하자 모두 “사실 우지원 이혼사실 몰랐다”고 놀랐다. 우지원은 “2019년도에 혼자가 됐다 횟수로 6년차”라 밝히며, 이를 세상에 알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사실 겁도 났다 좋은 일이 아니기에 알리지 않았다”며“이혼이란게 알려지면 실패자 느김이라 스스로 억누르고 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지원은 “하지만 어차피 숨길 수 없어 마음 편하게 알렸다”며 “더이상 숨지말고 스스로에게도 제2의 꿈이 있으니 이혼을 드러내고 다시 열심히 가지자는 생각 희망을 가지려 한다”고 했다.

숨겨왔던 이혼 사실이 밝혀졌을 때 심정을 묻자 우지원은 “상상했던 부분이 아니었다”며 “모든 부부가 이혼했다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지 않나 난 공인이니까 세상에 알려질 거라 생각했지만 지인을 통해 알게 되니 좀 놀라긴했다”며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했다. 5년간 마음의 준비를 했음에도 쉽지 않았던 것.

우지원은 “이것도 겪어야하는 건지 머릿속에 스쳐갔다”며 마음 고생이 심했던 당시를 짐작하게 했다.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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