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8일 밤 10시 ‘이제 혼자다’를 정규 첫 방송한다. 싱글이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이번 주는 우지원이 혼자가 된 후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17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사실이 최근 공개되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우지원. 어느덧 인생 2막 6년 차를 맞이한 그는 혼자 감내하며 지낸 시간을 고백한다. 그는 “아이들한테 되게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보이고 말을 잇지 못하는데,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털어놓기 힘든 속내를 처음으로 전한다.

그런가 하면, 우지원은 이불 정리만 3번을 하며 칼각을 맞추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빈틈없이 완벽해 보이는 모습도 잠시, 그는 먹던 사과를 향해서 혼잣말을 하는 등 ‘혼잣말 대가’의 면모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다정하고 따뜻한 ‘딸 바보’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우지원은 유학 중인 딸과 영상 통화 중 “아이의 순간순간을 추억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화면을 무한 캡처하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