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윤가이가 엄마에게 ‘77년생 동갑 친구’ 전현무를 언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흔쾌히 ‘현무야~’를 할 수 있다고 대답한 엄마의 반응에 웃음을 터트린 윤가이. 이를 본 전현무의 반응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윤가이가 강원도 화천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가이가 엄마와 함께 마주 앉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윤가이는 소도 마을 한켠에 있는 화방을 소개하며 “어릴 때는 저도 화가가 되고 싶었어요”라고 밝힌다. 연기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술을 좋아하는 취미로 간직하고 있다는 윤가이는 직접 그린 그림도 선보였다.

작품에 집중하던 윤가이는 엄마에게 “전현무 선배님이 엄마랑 동갑이라고 했잖아, 어땠어?”라며 ‘77년생 동갑 친구’ 전현무를 언급했다. 이에 윤가이 엄마는 “나는 ‘현무야~’ ’할 수 있다”라며 귀한 77년생 친구를 반겼다. 이에 전현무가 보인 반응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윤가이 엄마가 “방송국에서 실제로 본 연예인 중 제일 신기했던 사람이 누구야?”라고 묻자, 윤가이는 기안84를 꼽았다. 그 이유를 들은 윤가이 엄마는 “뜻밖이네”라고 반응해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윤가이가 예술마을의 사람들과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어둠이 내려앉은 풍경을 배경으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 먹는 이들의 모습은 가을 밤 포근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윤가이가 엄마와 함께 다정히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