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김성철이 '한예종' 시절, 노래방 썰을 풀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14일 살롱드립 시즌2 채널을 통해 ‘당신은 10월 15일 살롱드립을 본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 배우   김현주, 김성철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은 토크꾼으로 부활한 김현주&김성철! 현주의 취미 부자 면모부터 성철의 한예종 10학번 노래방 썰까지~개미지옥급 매력으로 모두를 토크 지옥으로 이끌 웃고 싶은 자, 모두 살롱행 고지’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다양한 이야기 속 특히 ‘한예종’ 전설의 10학번인 김성철에게 동기들에 대해 물었다. 김성철은 “‘살롱드립2’에 김고은만 나오지 않았나안은진, 이상이, 박소담, 이유영도 있다”며 “나중에 10학번 모으면 모음집 될 것”이라 말했다.

장도연은 “큰 시상식에서 동기들 볼때 어떤가”며 궁금해하자 김성철은 “그럴 때 보면 어이없어,얼굴만 봐도 여기서 뭐하냐고 말한다”며 “동기들이 다 친했다, 변요한 형도 같이 학교 다녔다”고 했다.

김성철은 “수업 끝나고 술먹고 다시 노래방가, 누가 더 노래 잘하는지 대결했다”며“김고은이 노래 잘해 마이크 잘 안 놓는 스타일,이상이와 안은진은 댄스담당이었다”고 했다.

장도연은 “지난 번 김고은이 ‘우선예약’은 안 된다고 치를 떨더라”고 하자 김성철은 “나도 치 떤다”며 “(읍소하면) 1절은 허용, 트로트메들리 15분이면 걷어찰 것”이라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