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가 이혼했음에도 전남편 최민환과 계속 편하게 연락 중이라 밝혔다.

22일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을 언급했다.

그 동안 말하지 못 했던 속마음에 대해 공개를 알린 가운데 율희 일상이 그려졌다.10년 전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 당시 18세에 연예계 데뷔했다고 했다.

현재도 아직 28살 어린 나이인 율희. 율희는 “20대에 너무 빠르게 결혼, 출산, 이혼을 한번에 했다”고 했다.김새롬은 “최연소 아이돌 부부, 21세에 결혼했더라”며 역시 20대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을 언급, 다사다난했던 파란만장한 20대 시절을 알린 율희.

이른 데뷔로 심리적으로 위축됐을 때 전 남편 최민환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21세에 임신해 결혼까지 골인, 세 아이를 낳았다. 첫재 임신당시 21세로 어린신부였던 율희는 “사귄지 3~4개월만에 아이가 생겼다 “며 “어릴 때부터 23세에 결혼할 꿈이 있어, 빨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주변 걱정과 달리 아이들을 출산해 알콩달콩하게 결혼생활한 두 사람 모습도 그려졌다. 하지만 결국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마지한 것.

이 가운데 율희가 친구와 맥주집을 찾았다.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는 율희. 오히려 술잔을 마시며 속얘기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이혼 결정 후 율희의 마음을 묻자 “(상대 최민환에 대한) 모든 미움은 씻어버리잔 생각, 아이들 문제나 이슈가 있으면 편하게 연락할 수 있다”고 했다. 전화통화도 할 정도라고. 율희는 “내 생각에 전 남편도 서로에 대한 미움을 씻은 것 같아 오히려 난 미운 마음 전혀 없다”며 “오히려 잘 됐으면 좋겠다 밉지도 않다 아이들 잘 케어해주니 고맙다”며 부부 아닌 부모로 충실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유지 중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모두 “마음이 정리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율희르 위로했다.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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