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집대성' 채널에서 지드래곤이 고경표 패션을 언급했다.
1일 집대성 채널을 통해 '왕들의 귀환 빅뱅 완전체!!! | 시기가 왔다! '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마침 도착한 태양과 지드래곤. 태양은 두번째 출연이라고 인사, 대성은 지드래곤에 대해 "150번은 언급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마지막 밥 먹은게 태양집 올해 초다 10개월만에 같이 먹는 저녁"이라며 반가워했다.
태양은 최근 근황에 대해 "조세호형 결혼식에서 이동휘 배우 만나 집대성 찍었다더라"며 "내 동생 채널이라 감사하다고 했다 본인도 재밌었던 것"이라 말했고 대성도 "우연히 이동휘형 많이 마주쳤다"며 맞장구 쳤다.
지드래곤은 "여기 우리 용산동네, 순찰 좀 돌려왔다"며 선장콘셉트 의상에 대해 언급, "액세서리 풀장착하니 옛날사람 같다"며 자신의 패션을 디스했다.
이에 대성은 "부자 선장님의 선실같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쩨가 집대성 다 본다 리더행세를 좀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고경표 편 재밌어, 요즘 자주본다 행사장에서도 만나는 사이"라고 했다. 패션을 좋아한다는 고경표에 대해 대성은 "고경표패션은?"이라 물었다. 아무래도 최근 고경표 패션이 화제가 됐었기 때문.
최근 고경표는 흰 양말에 검정색 구두를 신어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큰 키를 자랑하며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경표는 그동안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공효진의 지적을 받는 등 패션계의 이단아로 불리고 있는 바다.
이에 지드래곤은 "오늘 내가 비슷하다"고 했고 태양도 "시도하하지 못하는 패션을 과감하게 한다"며 맞장구쳤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