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를 통해 SM표 트롯돌 '마이트로' 덕질을 하고 있는 이영자가 방송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댄스 챌린지에 도전한다.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2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마이트로 멤버들이 신곡 '밤밤밤'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진심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신곡 준비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마이트로 멤버들과 조영수 작곡가에게 통 큰 서포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직접 '밤밤밤'의 노래와 댄스를 배워보며 '홍보 요정'을 자처한다. 이 가운데 조영수는 라틴풍의 원곡을 즉석에서 클래식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멜로디 숙지를 돕고, 세 누나는 마이트로 못지않게 각기 다른 개성으로 자신이 맡은 소절을 맛깔스럽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조영수가 "제2의 '씨야' 어떠냐"라며 진심누나들의 가수 데뷔를 추진하자 송은이는 "우리는 '씨야'가 아니라 '씨앗'으로 하겠다"라며 기획자다운(?) 아이디어를 더하고, 이영자는 한술 더 떠 "씨앗보다는 '씨앗 호떡'이 좋다"라며 먹교수의 정체성을 강조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마이트로를 위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댄스 챌린지에 나선다. 마이트로에게 직접 '밤밤밤'의 포인트 안무를 배운 진심누나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안무 습득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고.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각각 "나 왕년에 셀럽파이브였어", "너희 언니쓰 몰라?"라며 어깨를 으쓱하는데, 이때 홀연히 나타난 이영자가 "(마이트로) 너희 태어나기도 전에 난 카바레에서 일했어"라고 말해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댄스 챌린지 촬영에 임한 이영자는 "나 오늘 제니야"라며 자신의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에 방송 34년 차 이영자의 내공을 엿볼 수 있는 '마이트로-밤밤밤' 댄스 챌린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트롯돌 프로젝트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5회는 2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