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임원희와 안문숙의 핑크빛이 계속된 가운데 2세 하나를 감짝 오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
앞서 안문숙은 “요즘 젊은 세대는 3번 만나면 사귀는 거라더라오늘가서 자고 오면 안 되나”라며 임원희에게 설렌 모습을 보였다. 여행 시작부터 후끈한 모습.
이어 숙소로 이동한 네 사람. 남자와 여자방을 따로 나눠쓰게 됐다.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기도.김승수는 “문숙 누나가 혹시 형한테 고백할 수도 있겠더라”며 추측, 만약 어떨지 묻자 임원희는 깊게 생각하더니 “좋은 감정이 느껴지는 건 맞다”며“근데 이제..”라며 연상에, 초혼인 안문숙의 입장을 걱정했다.임원희는 “두고보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방에서도 수다가 한창이었다. 양정아는 안문숙에게 임원희에 대해 질문, 안문숙은 “이런 감정 오랜만이다”며우연히 선우용녀 집에서 임원희를 만나게 됐다며 “사랑은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온다고 하지 않나”라며 운을 뗐다. 안문숙은 “그런 것 같더라”며 임원희와의 만남이 교통사고처럼 다가왔다고 했다.
당시 안문숙은 임원희의 실물을 칭찬했기도. 안문숙은 “내 연애세포 아직 살았더라”고 했다.양정아는 “임원희 선배도 언니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다”며 “둘이 잘 어울리다”며 분위기를 몰았다. 안문숙은 “연하지만 연하라 느껴지지 않는다, 누나라고 하지만 동생같지 않다”고 말했다. 안문숙은 “연말까지 한번 보겠다”며 신중하게 고민 중인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이 식사하기 위해 모였다. 안문숙과 임원희도 서로 연락처를 안다고 했다. 안문숙은 ‘원희씨^^’라며 웃음을 표시, 이유에 대해 “이 사람 생각하면 밝고 맑다”고 했고 모두 “웃음이 나는 것”이라며 흥미로워했다. 안문숙은 (사실) “하트를 쓰는 날이 오길 바라는데 아직 모르겠다”며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
이에 임원희는 “하트가 들어가면 연인이 되는 건가”라며 직접 질문, 안문숙은 “그렇다, 하트이기 때문”이라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에 모두 “그냥 직진”이라며 흥미로워했다.
이때, 김승수는 진실게임을 해보자고 먼저 제안했다. 속마음을 고백할 타이밍. 먼저 안문숙에게 김승수는 “이제 원희 형과 세 번째 만남,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나”라며 질문, 안문숙은 “예스”라고 답하며 호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원희도 입꼬리가 올라갔다. 이어 임원희에게도 사적으로 안문숙에게 전화하고 싶은지 묻자 임원희도 “예스”를 외쳤고 안문숙은 수줍어했다. 그린라이트를 보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송말미, 임원희와 안문숙의 2세 사진도 합성해 시선을 한데 모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