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6일 밤 10시 ‘미스쓰리랑’을 방송한다. 원조 한류 스타 김연자를 시작으로 ‘트로트 바비 인형’ 홍지윤, ‘실크 미성’ 진욱, ‘트로트 댄싱킹’ 황민우, ‘감성 거인’ 황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초대 게스트 김연자가 ‘미스쓰리랑’에 7개월 만에 다시 출연해 오프닝 무대에서 ‘블링블링’을 열창한다. 김연자는 “그간 서주는 춤꾼이 되고 아현이는 예능인이 됐더라. 다들 너무 기특하다”며 “톱(TOP)7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애정을 드러낸다. ‘트로트 대모’ 김연자의 끝없는 사랑에 보답하듯, TOP7은 김연자의 의상까지 완벽히 오마주한 명곡 재해석 무대를 펼친다.

첫 라운드에서는 승률 1위 김소연과 무패 사나이 황민호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김소연 또한 김연자 트로트 문파의 일원으로, 김소연과 황민호의 대결은 치열한 ‘집안싸움’으로 이어진다. 이날 방송부터는 ‘미스쓰리랑’의 대대적 변화가 예고된다. 140여 명의 관객들이 녹화에 함께하며, 우승 팀의 팬들에게는 스페셜 굿즈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