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SS501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 김현중이 일본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현중이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우유를 벌컥 들이키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여전히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김현중은 "일본에 와서 기력을 충전하려고 우유를 마시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펜으로 끄적여 봤어요"라며 팬들에게 퀴즈를 내는 등, 여유로우면서도 편안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김현중은 박정민,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이 속한 SS501로 데뷔, 지난 2005년 데뷔해 네버 어게인(Never Again)', '데자뷰(Dj vu)',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K팝을 이끌기도.
하지만 지난 2010년 소속사와 계약만료 후 그룹 활동이 중단됐고, 이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SS301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는데, 최근엔 한 매체를 통해 SS501이 5인 완전체로 데뷔 20주년이 되는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일본을 타깃으로 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이와 관련, 김현중 측 관계자는 OSEN에 "SS501 재결합에 대해서는 들은 것이 없다. 공유된 내용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2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하고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의 아내는 김현중이 14살에 만났던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지난 2월 정규 3집 '마이 썬'을 발표하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