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파격노출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11월 14일, 태연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letter to myself 11/18”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태연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젖은 듯한 앞머리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연보라빛의 두툼한 퍼 재킷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브라탑 패션으로 아찔함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태연은 강렬한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근접해서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태연의 결점 하나 없이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가 드러나 시선을 끌었다.

한편, 태연은 새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외부 세계를 경함한 자아의 감정과 내면 세계에 집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chaeyoon1@osen.co.kr

[사진] 태연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