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표창원이 이찬원을 사윗감으로 눈독 들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스페셜 MC로 정영주, 표창원이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우, 김소연 부부와 드라마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다는 정영주는 이상우를 향해 “얘는 TV나 현실이나 똑같다. 얘는 언제까지 설탕을 볶을 건가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정영주는 “근데 유명하시지 않나. 표창원 선생님도”라며 사랑꾼으로 유명한 표창원을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요즘에도 사모님께 키스하냐”라고 물었고, 표창원은 “부부인데 당연한 거 아니냐”라며 최근 키스로는 “오늘 오면서 했다”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질세라 이연복 셰프도 “저도 항상 출근하고 퇴근하고 한다”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그런 애기 들을 때마다 결혼하고 싶다”라고 부러워했고, 표창원은 “찬원 씨 참고로 제 딸이 한 살 어리다”라며 96년생인 이찬원보다 한 살 어린 97년생이라고 어필했다. MC들이 흑심 품은 거냐고 몰아가자 이찬원은 “아이고 장인어른”이라고 한술 더 떴다.

표창원은 “제 딸이 요리를 좋아한다”라고 했고, 이찬원은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그런 이찬원을 본 정영주는 “귀는 왜 빨개졌냐”라고 콕 집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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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