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정우성이 13살 차이난 배우 신현빈과 열애설을 부인하자마자 16살 차이 문가비 아들의 친부란 사실이 전해졌다. 소속사도 이를 인정해 충격을 안기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우성과 신현빈이 열애 중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해외 팬들이 촬영한 사진에서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시작됐고, 커플 아이템들이 열애의 증거로 제시된 것.
더구나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작품을 통해 사랑이 싹 튼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지난 9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OSEN에 신현빈과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부인했다. 그러면서 다음 차기작에 집중한 행보를 보여왔던 정우성.
그리고 2주 후인 24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앞서 문가비가 활동 중단 4월 만에 극비 출산했기에 '친부설'이 돈 것만으로도 충격을 안긴 가운데, 같은 날 정우성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두 사람이 16살 차이에, 사귄 사이도 아닌 것이라 알려지며 누리꾼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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