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것으로 알려진 모델 문가비. 그의 과거 방송 영상도 소환되며 재조명되고 있다. 그만큼 문가비를 향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앞서  24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더구나 문가비가 최근 활동 중단 4월 만에 극비 출산한 소식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정우성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이후 문가비를 향한 관심도 쏟아졌다. 아무래도 이국적인 외모와 몸매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분위기. 이와 관련 과거 문가비가 출연한 프로그램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문가비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라고 전하며 특히 원래 까만 피부임을 밝혔다. 태닝에 대해 그는 “원래 피부가 까맣다. 태닝으로 만든 피부는 아니다. 근데 햇빛도 좋아하고 태닝크림도 좋아한다. 원래 자연 태닝을 너무 좋아한다”며 까만 피부지만 태닝도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문가비의 몸매 관리 비법과 성형설, 혼혈설, 열애설 등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는데, 특히 ‘우승했다고 알려진 월드 비키니 대회, 나간적도 없다?’는 오해에 대해서는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 2011년 한국 대표로 출전자격을 얻었는데 본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개최조차 되지 않아 출전을 못했다"며 "그리스에 미스 투어리즘이라는 미인 대회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나가 인기상을 받은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가비는 외국에서 길만 걸어도 교통마비가 된다고 주장하며 직접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가 하면, 성형에 대해서는 “얼굴은 눈만 했다”며 손으로는 가슴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메이크업을 거의 성형처럼 한다"면서 "아이 메이크업에 진짜 신경을 많이 쓴다. 입술은 내 것이다”고 솔직하고 털털하게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