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박서진이 연애 중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인천 집을 기습방문한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박서진과 양지은이 함께 출연했다. 백지영은 “지은 씨가 서진 전문가라면서요?”라고 물었고, 양지은은 ‘인간극장’ 전편을 다 봤다며 “그러다 보니 얼굴 변천사도 다 안다. 서진 씨랑 친해지는 과정인데 촬영할 때 계속 거울을 보더라. 연애를 하나 (싶었다)”라고 폭로했다.

양지은은 “미스김 씨가 요즘 서진 씨를 좋아하는 분이라고 하더라. 22살밖에 안 되는 어린 분이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은지원은 “서진이 몇 다리냐”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이제 모태솔로 탈피하냐”라고 기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은지원은 양지은에게 홍지윤의 소식을 물었고 양지은은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 연애를 하고 있나 (싶다). 방송을 보니까 러브라인이 있는 것 같아서. 왜 이렇게 매력을 흘리고 다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박서진은 “매력이 넘치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