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일 밤 10시 ‘미스&미스터 트롯 추억 여행’을 방송한다. ‘미스&미스터 트롯’ 모든 시즌을 집대성한 특집이다.
‘추억 여행’ 안내역은 ‘국민 MC’ 김성주. ‘미스 트롯’ 시즌1부터 이달 19일 방영될 ‘미스터 트롯3′까지 진행을 맡은 터줏대감으로, 숨겨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에게 들려준다.
‘트롯 히어로’ 임영웅의 탄생을 집중 조명한다. 트로트를 넘어 현대 문화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그는 트로트 가수 최초로 상암월드컵 경기장에 입성하고 솔로 가수 최초 음반 초동 밀리언셀러 달성 등 K문화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한 여자를 지키는 영웅이가 이제는 여러분을 지키러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트로트 영웅 임영웅입니다” 당찬 포부를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힌 임영웅이, 노래 3분 만에 전 국민을 매료시킨 노사연의 ‘바램’을 다시 만나본다.
국민에게 각인시킨 무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김광석), 23년 만에 역주행한 ‘보랏빛 엽서’(설운도), 돌아가신 아버지를 행한 사부곡인 ‘배신자’(도성)를 비롯해 그가 불러 화제가 된 명곡들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