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는 7일 오후 2시 EBS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기획한 ‘청춘1장–어쩌면 우리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청춘1장’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아티스트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방송 데뷔 무대를 제공,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발판과 팬덤 구축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주인공인 ‘싱어송라이터-미지니’는 2012년에 데뷔 후 ‘즐거움을 노래하는 가수’를 모토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미지니는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며 최근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던 중 ‘청춘1장’을 통해 소중한 방송 데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쇼케이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먼저 오랫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팬들(달달쓰들)에게 서프라이즈로 소식을 전한 미지니는 자신의 SNS에 매일 디데이 영상을 올리는 정성을 보였다. 또한 고향 집을 찾아가 가수를 꿈꿨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고, 부모님과 마을 어르신들 앞에서 깜짝 공연을 선보이며 방송 데뷔 소식을 알리기도 한다. 특히 어머니는 그동안 걱정만 하던 딸의 방송 데뷔 소식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