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5일 밤 10시 1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7080 원조 미녀 배우 김보연과 강원도의 맛 지킴이, 홍천의 겨울 밥상을 만나본다.
데뷔와 동시에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하며 매 순간이 전성기였던 배우 김보연이 실력파 가수 출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극 중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을 본 레코드사의 권유로 가수 데뷔를 했다는데, ‘사춘기’라는 곡으로 인기 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세월이 비켜 간 듯 녹슬지 않은 김보연의 라이브 실력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보연과 식객 허영만은 국도 44번에 위치한 연 매출 10억 시래기명태조림 명물 가게를 찾는다. 홍천 700고지에서 수확한 시래기를 넣어 만드는 명태조림은 사장님이 오랜 시간 책으로 공부해 만든 비법 양념이 배어있어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한다. 이에 더해, 100% 강원도 콩을 사용해 부드럽고 포실한 두부 한 상과 현지 단골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한 사장님표 ‘막장’에 함께 즐기는 숯불 닭갈비도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