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놀면 뭐하니?’ 모델 출신 주우재가 본업 천재 면모를 뽐낸다.

12월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모델 선후배 배정남과 주우재가 멤버들을 스타일링하면서 대결을 펼치는 ‘놀면 뭐 입니?-패션 대전’으로 꾸며진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하하와 미주를 변신시키기 위해 나선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 중에서도 확고한 패션 취향을 가진 멤버로, 레게 힙합 스타일의 패션을 자주 입었다. 주우재는 “저의 목적은 평소 하하 형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하하를 끌고 다니며 옷을 고른다.

하하는 매의 눈으로 진열대를 스캔하는 주우재를 보며 “우재는 찐이다. 보여주겠다 이거지”라며 한껏 기대에 부푼다. 늘 오버사이즈로 옷을 입던 하하는 평소와 다른 딱 붙는 핏에 “이런 핏 처음이야”라고 낯설어 한다. ‘키 작은 주우재’가 된 하하의 모습을 본 미주는 주우재와 달리 바지 길이가 한참 남는 것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낸다.

미주 역시 발랄한 스타일과는 다른 스타일로 입고 나오는데, 하하는 “여자 주우재인데?”라며 놀라워한다. 주우재가 다시 매의 눈을 가동해 미주를 색다르게 변신시키고, 변신을 완료한 하하는 주우재 스타일에 심취해 “나 내가 너무 멋있어”라고 자신감을 뿜어낸다.

“우리 이겼다”를 김칫국을 마시며 좋아하던 그때, 주우재는 뜻밖의 난관에 봉착한다. 하하와 미주는 주우재의 눈치를 보며 “벗을까?”라며 주섬주섬 옷을 벗어, 과연 무슨 일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우재 스타일로 변신한 하하와 미주의 모습은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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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