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곽도규가 코드쿤스트에게 팬심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한국 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이자 국가대표로 선발된 야구선수 곽도규의 2년차 자취 일상이 공개됐다.
곽도규는 힙합 노래를 즐겨 들으면서 평소 코드쿤스트의 팬이라고 말했다. 곽도규는 "노래를 찾다 찾다 보니까 원조가 좋아서 옛날 노래를 즐겨 듣는다"라며 다이나믹 듀오, 빈지노 등의 팬이며 "코드쿤스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곽도규는 코드쿤스트와 악수를 하며 행복해했다. 곽도규는 코드쿤스트의 숨은 명곡까지 이야기를 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음악을 좀 아는 친구다"라며 "3년 만에 처음 듣는다 맨날 안 먹냐는 얘기만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나는 바리스타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코드쿤스트는 "평생 가솔린이나 태워라"라며 키의 히트곡을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곽도규는 빨래를 개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메이저리그 준비하시겠다"라고 물었다. 곽도규는 "고등학교 3학년때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 프로에 못 갈 것 같아서 워킹홀리데이를 간 준비를 했다. 그런데 잘 풀려서 외국인 선수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도규는 다른 일 할 때 영어 어플을 켜 놓고 공부하면서 청소나 빨래등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도규는 구석구석 꼼꼼히 청소했다. 곽도규는 "고등학생때 주장이었을 때부터 청소를 신경써서 했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곽도규의 플레이리스트를 보며 "플레이리스트가 너무 좋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