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인

MC 주병진(66)이 첫 맞선녀 아나운서 출신 화가 최지인(44)에게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지난 18일 티비엔 스토리(tvN STORY) 예능물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측은 8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주병진은 최지인에게 "결혼하지 않은 이유가 굉장히 궁금하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결혼) 시기를 넘기셨냐"고 덧붙였다.

최지인은 바로 대답하지 않고, 주병진을 말없이 쳐다봤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지난 16일 방송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은 첫 맞선녀 최지인을 다시 만나 데이트하며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다.

주병진은 최지인 손을 잡고 타로점을 보면서 "여자분 손을 이렇게 오래 잡고 있는 건 십수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점술가는 주병진에 대해 "연애를 한다면 결혼을 염두에 둬라. 굉장히 진중한 남자"라고 했다. 또 "주변 시선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최고다. 막상 시작하면 빨리 진행된다. 결혼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 자녀운을 본 뒤엔 "나이와 상관 없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최지인은 "다행이다.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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