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곽도규가 남다른 인테리어 취향으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2년차 2024 한국 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이자 국가대표로 선발된 야구선수 곽도규가 일상을 공개했다.
곽도규는 자취 2년차라고 소개했다. 곽도규는 "집에 돌아왔을 때 작더라도 아늑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며 정리 정돈이 깔끔한 집을 공개했다. 특히, 곽도규 집 한 편에는 화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곽도규는 "할머니가 어렸을 때 가르쳐 주셨는데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고 있다. 기운 좋게 두려고 뒀다. 점수가 높으니까"라며 화투 소품 인테리어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곽도규는 "집 꾸미는 걸 좋아한다. 자취방에 살기 시작하면서 1군으로 올라가고 잘 풀리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도규는 국가대표에 갔다가 광주에 내려온 지 3일 됐다고 일상을 공개했다.
곽도규는 아침부터 2008년에 나온 슈프림팀의 '나만 모르게'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2004년생인데도 옛날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 곽도규는 "이갈이가 심해서 마우스피스를 끼고 잔다"라고 설명했다.
또, 곽도규의 집에는 뻐꾸기 시계가 있어 예측 못할 감성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