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 타란이 고민 사연자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위 중 2위에 오른 러시아 모델 다샤 타란이 등장했다.

이날 다샤 타란은 러시아 출신으로 한국 문화와 BTS에 빠져 4년 째 한국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다샤 타란은 팔로워 1300만을 가진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샤 타란은 또래 친구가 없어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다샤 타란은 평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 남자들이 많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그럴 때 빨리 퇴지하는 방법은 그냥 러시아 말로 하는 거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샤 타란은 얼굴보다 성격이 더 중요하다며 연예인 중 이상형으로 차은우를 뽑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샤 타란은 "내가 행복하면 우리 부모님도 행복해하신다"라며 "남동생이 있는데 20살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네 또래의 친구를 만나는 방법은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운것 치곤 굉장히 잘하는데 지금보다 더 잘하면 여러가지가 쉬워진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서장훈은 "연세대 어학당이라고 있다. 거기에 등록을 해서 한국어를 더 디테일하게 배워라. 또 캠퍼스에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될 거다"러고 말했다.

이날 다샤 타란은 깃발 뽑기에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깃발이 나왔고 서장훈, 이수근은 다샤 타란을 걱정했다. 서장훈은 "여기에 번호를 적어봐라"라고 말했고 이에 다샤 타란은 바로 번호를 적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이런 사람을 조심하라는 거다. 누가 물어봐도 쉽게 알려주지 마라"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