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아들 현조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25일 '기유TV' 채널에는 "{육아로그} 현조야 부정하지마 너 나랑 닮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이 스케줄을 나간 동안 아들 현조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앉아있는 연습을 해보려고 한다. 이제 힘을 잘 준다. 생각보다 중심을 잘 잡는다"고 성장한 모습을 전했다.
뒤집기 시도에 실패한 이은형은 현조를 엎드려 눕힌 채 터미타임을 가졌고, "기는것도 해야지 이제. 바닥도 손으로 짚어보고 한번 해볼까?"라고 말했다. 이어 "허리 힘이 좋아졌다. 잘한다"며 "그래도 움직이려 그런다 엎드려서 이제"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특히 이은형은 현조를 의자에 앉혀서 앉아있는 연습을 시키기도 했다. 그는 "앉아서 여유롭게 치발기 두개를 뜯고 있다. 그래도 요즘에 앉혀놓으려고 노력 중이다. 뒤집기도 아직 안하니까. 이제 제가 운동을 시켜줘야할것 같아서 모자라지만 엄마가 그래도 열심히 한번 다른 엄마들을 따라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저는 알아서 얘가 벌떡 일어나는줄 알았다. 엄만 바본가보다"라며 아기는 때가 되면 뚜벅뚜벅 걸어올줄 알았다고 털어놔 초보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2017년 결혼해 7년만인 올해 8월 첫 아들 현조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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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