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1일 오후 8시 ‘건강한 집2′를 방송한다. 배우 정영숙이 젊음을 회복한 ‘회춘’ 비법을 소개한다.

정영숙은 ‘야인시대’ ‘인어 아가씨’ ‘눈이 부시게’ 등 다채로운 연기와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당뇨 가족력이 있어 과거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고 한다. 이후 건강 관리에 집중했고, 그 결과 77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피부는 물론 풍성한 머릿결을 가지게 됐다.

‘노화 속도’에는 식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식, 폭식, 패스트푸드 섭취와 같은 식습관은 소화불량, 전신 염증, 만성 통증, 만성 질환으로 이어져 노화를 부추기게 된다. 이러한 식습관은 체질의 산성화로 이어지는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단백질을 분해해 근육량까지 감소시켜 살이 잘 찌고 안 빠지는 몸으로 만든다.

70대의 나이에도 활력 넘치는 배우 정영숙의 일상과 그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6000보를 걷는다는 그녀는 특별한 걷기 방법을 선보인다. 정영숙은 또 1970~1980년대의 학교와 다방 모습으로 꾸민 추억의 거리를 방문해 배우가 된 계기부터 과거 다방에서 인기 폭발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