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7일 오후 8시 ‘건강한 집2′를 방송한다. 원조 트로트 황태자로 통하는 가수 박현빈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현빈과 29년째 노래 강사로 일하는 그의 어머니. 활기차 보이는 이들도 한때 건강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 40대에 접어든 박현빈은 만성피로와 면역력 저하로 잔병치레에 시달리는 날이 많았다. 그의 어머니는 손발이 차가워지고 혈당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하며 당뇨 고위험군 진단을 받는다.

중년의 노화를 부추기는 주범은 ‘혈액 오염’. 고혈당으로 혈액이 오염되면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등 혈관병이 생길 수 있다. 가장 심각한 혈관병은 만성 신장 질환. 신장이 망가지면 온몸이 붓거나 쉽게 피곤해진다. 투석이나 신장 이식수술을 받아야 할 만큼 위험해질 수 있다.

혈액 오염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유쾌한 박현빈 모자가 고혈당을 막고 활력을 사수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면역력 상승과 혈액 순환 관리를 돕는 박현빈 어머니표 스트레칭 교실이 진행돼 시선을 끈다. 박현빈은 이날 방송에서 신곡 ‘비싼 술 먹고’와 불멸의 히트곡 ‘샤방샤방’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