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퇴원 후 쏟아지는 응원과 격려에 건강을 회복 중이다.
9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뭉클뭉클 20년지기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고현정은 오랜 시간 관계를 가져온 인연으로부터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고현정의 지인은 ‘빠른 쾌유를 바라며 어려운 시간처럼 느껴지겠지만 곧 좋아지실거예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와 빨간 장미 꽃을 보냈다.
고현정은 지난 6일 수수을 받고 퇴원한 뒤 많은 이들로부터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받으며 힘을 냈다. 지난 8일에도 “함께 해주시고 이렇게 또 걱정해주시고 감동 덩어리”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아침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로 인해 이날 예정된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실에 있는 근황을 공개하며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수술을 받은 뒤 지난 6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걱정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 저도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