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백화점에서 지인들의 선물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온라인 채널 ‘엄메이징’에는 ‘엄정화의 새해맞이 쇼핑템! 10만원 대로 지인들의 선물을 골라보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엄정화는 “안녕 탱탱이들. 오늘은 제작진 친구들과 새해를 맞이해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사러갔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들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10만원대의 선물들을 알차게 골라보는 시간을 가졌어!”라고 설명했다.
그는 “쇼핑하다가 너무 반가운 친구도 만나고 생각보다 재밌었어 탱탱이들도 이번 영상 재밌게 보고, 선물 살 때 한 번씩 참고해봐~”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엄정화는 한 백화점을 찾아 “요즘 시간이 많아서 직접 골라보고 싶어서 (백화점에) 왔어. 내 사심도 채우겠지?”라며 기대했다.
이후 그는 헤어퍼퓸, 핸드크림, 향초 등의 선물을 골랐다. 층을 옮겨서는 매니저의 장갑이나 목도리 등을 고르기 위해 의류 매장을 들렀다.
자기에게 어울리는 걸 자꾸 고르게 된다는 엄정화에 PD는 “남자들이 목도리 선물을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엄정화는 “안 좋아해?”라고 되물었고, PD는 자신은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엄정화는 “너 남자친구 있잖아”라며 “쟨 남자친구 카드를 들고 다니면서 남자친구 선물도 안 사주나봐. 역시 세다. 저렇게 해야 해. 그래야 남자들이 안달나지”라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사진] ‘엄메이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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