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장혁재, 장태유 PD 형제가 부친상을 당했다.
장혁재, 장태유 PD의 부친 장영식 씨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2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노량진동산묘지다.
장혁재, 장태유 PD는 각각 예능과 드라마 스타 PD다. 형 장혁재 PD는 1996년 SBS 공채 6기로 입사해 'X맨', '패밀리가 떴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시켰다. SBS 퇴사 후에는 제작사 스튜디오가온과 필름그리다 대표로 변신해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와 디즈니+ '더 존' 시리즈를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등을 선보이고 있다.
동생 장태유 PD는 1998년 SBS 7기로 입사해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홍천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지난해에는 MBC에서 첫 사극 '밤에 피는 꽃'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필름그리다에서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하는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연출을 맡아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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