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독감에 걸려 '피의 게임 시즌3' 인터뷰를 취소했다.

12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 측은 OSEN에 "내일(13일) 진행될 '피의 게임3' 현정완 PD 및 출연진 인터뷰 관련, 너무 죄송하지만 부득이하게 진행이 어렵게 돼 급히 연락드린다"라고 밝혔다.

당초 '피의 게임 시즌3' 측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웨이브 회의실에서 현정완 PD와 출연자 가운데 홍진호, 악어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홍진호의 컨디션 악화로 인해 일정을 하루 전에 취소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피의 게임 시즌3' 측은 "홍진호 씨가 독감이 심하게 걸려 인터뷰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의지를 갖고 참여해 보려 했으나, 요즘 독감이 독하다 보니 어렵게 됐다. 죄송하지만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하루 전에 급하게 일정을 취소하게 돼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설명했다.

'피의 게임 시즌3'는 뛰어난 생존 지능을 가진 인물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홍진호와 장동민 등 서바이벌 레전드 플레이어들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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