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학주가 ‘뉴토피아’에서 자신만의 진가를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극본 한진원 지호진, 연출 윤성현)는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문학동네 출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이다. 전 세계 240여 개국에서도 볼 수 있는 OTT ‘프라임 비디오’에도 공개되며 ‘좀콤’ (좀비+코미디)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뉴토피아’ 공개된 직후, 극 중 이학주가 맡은 ‘성태식’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성태식’은 일명 ‘알렉스’라 불리는 유명 셀럽이자, 게임 회사 알렉스 엔터테인먼트 CEO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인물.
혼돈으로 가득 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영주가 S.O.S를 할 수 있었던 인물인 ‘성태식’. 빠른상황 판단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우연히 만나게 된 영주와 한 팀이 되어 혼돈을 헤쳐 나가는 인물로 ‘뉴토피아’ 속 눈에 띄는 존재감을 전하고 있다.
이학주의 ‘뉴토피아’ 속 활약이 주목 받는 가운데, 현장감이 느껴지는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이학주는 올블랙 패션을 완벽 소화, 한입 베어 문 핫도그까지 더해져 ‘알렉스’의 독특한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서 이학주는 차량 보닛에도 직접 올라와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기도 하고, 영주와 처음 만나는 장면에선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열의 가득 찬 모습으로 현장에 임했다는 후문.
‘뉴토피아’로 첫 좀비 장르물 도전에 나서며 색다른 연기 변신까지 보여주고 있는 이학주. 한 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상황에서 좀비들이 시시각각 등장하는 ‘뉴토피아’에서 이학주가 보여주는 다채로운 감정과 디테일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학주가 출연 중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