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용)배슬기·심리섭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축하해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슬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들로 가득…감사한 마음만 넘쳐나는 결혼식이었다"며 "모두들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과 영상들이 끊임없다. 예쁜 추억 많이 담아주신 모든 지인분들 정말 모두 감사하다"면서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하거나 손을 맞잡고 웃고 있는 장면, 축가를 듣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축가는 가수 허각이 불렀다.

앞서 배슬기는 지난 13일에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이들은 당초 9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

배슬기는 2005년 그룹 ‘더 빨강’ 멤버로 데뷔한 이후 가수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심리섭은 현재 구독자가 약 29만여 명인 유튜브 채널 ‘리섭TV’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