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23일 김준희는 SNS에 "다이어트가 생각대로 되지 않으신 분들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준희는 "중 고등학교 때부터 발레를 해왔고 19살이 되자마자 연예인생활을 하면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마른 몸을 가져야 살아남는 필드에서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에요. 다만, 그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오며 결국 남게되는 결론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절대절대 지속할 수 없으며 요요를 가져오고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이 있다는 걸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 되었구요. 다이어트는 절대, 건강을 해치거나 지나치게 무리하게 해서도, 굶어서도, 독한 약을 먹어서도 안 되요. 아주 현명하고 똑똑하게 내 몸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다이어트는 접근해야 합니다. 분명 그렇게 할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평소 아주 까다롭게 식품을 선택하고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몸에 좋은, 혹은 살이 '덜'찌는 성분,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아주 까탈스럽게 먹는 스타일이에요. 그렇다고 식사를 제한 하거나 굶거나 하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너무 잘 아시겠지만 세상이 급격히 변해 맛있게 먹으면서도 체중을 유지하고 살이 찌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정말 넘쳐나고 있잖아요. 이런 시대에 살면서 우리가 누려야 할 것은 충분히 누리고 따져 먹는 현명한 다이어터가 되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완벽한 다이어트로 탈아시아급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김준희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김준희는 쇼핑몰의 연 매출이 100억 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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