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혜원이 지난 17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한 팬은 유혜원에게 "언니는 결혼 언제 하고 싶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혜원은 "때가 된다면 언제든 OK(가능)"라고 답했다.

"여사친과 남사친은 가능하다고 보세요?"라는 질문에는 "사회에서 만난 남사친 여사친은 불가능하지만 동창은 가능"이라고 답했다. 유혜원은 "걱정이 너무 많아서 힘든데 꿀팁이 있을까요?"라고 묻는 팬에게는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다 지나가요. 미리 걱정해도 똑같아요"라고 조언했다.

한편 유혜원은 승리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첫 번째 열애설은 대만 매체가 보도했고, 두 번째 열애설은 승리가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때 유혜원과 유혜원의 반려견으로 추측되는 강아지가 함께 찍히면서 불거졌다.

이후 지난 3월 한 매체가 승리와 유혜원이 태국 방콕 여행을 함께 즐겼다고 보도하면서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를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자 유혜원은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며 정신적으로 아주 괴로운 상황"이라고 토로하며, 승리와 관련된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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