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배우 신혜선이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촬영 차 방문했던 제주도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신혜선은 17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오래 지냈을 것 같다는 말에 "오래라기 보다 되게 자주 왔다 갔다 했다. 거의 촬영을 9개월 찍었다. 제주도 평생 갈 횟수로 다 갔다. 34번 비행기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 "저 비행기 공포증 있는 사람이다. 비행기 진짜 무서워서 여행 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근데 약간 비행기 공포증이 고쳐졌다"고 했다.

드라마 찍으면서 발견한 제주도 맛집이 있냐는 질문에 "접짝뼈국이라고 판다. 그냥 하얀 감자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너무 맛있다. 고기가 녹는다. 그게 걸쭉한 버전도 있고 맑은 버전도 있다. 너무 맛있다"고 했다. 또 "몸국이라고 있는데 그것도 너무 맛있고, 고사리 해장국도 맛있다. 지금도 생각난다. 너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