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모델 출신 서정희(61)가 근황을 밝혔다.

서정희는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살아있길 잘 했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곱게 땋은 머리를 한 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줘 말괄량이 소녀 같은 분위기까지 더했다.

오는 22일 출간 예정인 에세이집 '살아 있길 잘했어'(위더북) 표지 사진과 함께 조그마한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다른 사진에서 서정희는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빨간 색 원피스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해 11월 스포츠조선은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정희는 지난 1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6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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