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배우 윤여정(77)이 75세에 죽는다는 내용의 점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가 지난 4일 공개한 영상엔 배우 윤여정과 영화감독 김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초희 감독은 "선생님이 아카데미 상 받는 해에 죽는다고 했다"며 과거 윤여정의 점괘를 언급했다. 윤여정은 "내가 캐나다에서 '파친코' 촬영을 하는데 얘가 그렇게 전화를 하더라. 내가 '괜찮아 아무튼 살아는 있어'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나중에 와서 들어보니까 세 군데서 내 몸수가 너무 나쁘다고 하더라. 특히 어떤 청주 할배가 (나보고) 죽는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근데 그 할배가 아카데미를 모른 거다. 그런데 75살에 큰 일이 터진다더라. 그런데 그 큰일이 늙었으니까 '죽는다'로 해석한 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