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연습생 출신 이시안이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했다.

14일 '솔로지옥4'가 첫 공개됐다. '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3번의 시즌에서는 프리지아 이관희 덱스 등의 인기 스타들이 탄생했던 만큼, 이번 출연진에게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 가운데 여성 출연자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이시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안은 과거 Mnet '프로듀스48'과 '아이돌 학교'에 출연했던 걸그룹 연습생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48'에서는 신곡 미션 당시 '루머' 무대 센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이시안은 "연애를 끊임없이 해왔다. 지금 남자친구가 없는 귀한 타이밍이라 핫한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다. 감정이 휘몰아치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 매력 포인트는 고양이 같은 눈매, 뽀뽀하고 싶은 입술, 몸매 라인"이라며 "호감 가는 이성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는 편이다. 연애까지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솔로지옥4'에서 만나고 싶은 분은 내면이 단단한 분"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비밀의 남자'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했던 장태오와 첫 데이트를 하며 핑크빛 무드를 연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