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 연합뉴스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한 배우 김보라(29)가 6월의 신부가 된다.

5일 연예기획사 눈컴퍼니에 따르면, 김보라는 오는 6월 조바른(35) 영화감독과 결혼한다.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1989년생 조 감독과 6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3년간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에서 아역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JTBC 드라마 ‘SKY 캐슬’ 김혜나 역으로 열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터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조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