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이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웠다.
13일 전파를 탄 SBS ‘런닝맨’은 럭키한 취미생활 레이스로 꾸려진 가운데 멤버들은 총 3개의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며 팀 대결을 펼쳤다. 승리할 때마다 베스트 멤버에게 번호를 고를 기회가 주어졌고 최종적으로 런닝 복권 당첨자를 가리게 됐다.
첫 번째 클래스는 요들송이었다. 전소민은 알프스 소녀의 현실 강림처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그와 양세찬을 보며 스위스에 신혼여행 온 부부 같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비록 상대팀의 견제를 받았지만 선생님이 고른 베스트 학생이 됐다.
두 번째 클래스는 브라질 팀과 하와이 팀으로 나눠 댄스 배우기였다. 전소민은 유재석, 하하, 양세찬과 브라질 팀으로 가 삼바 댄스를 배우게 됐는데 강사 박지우도 감탄할 정도로 열정을 뽐냈다. 카메라를 향해 가슴 털기 춤을 출 정도.
파트너인 양세찬은 적극적인 전소민 때문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삼바 댄스 삼매경에 빠졌고 대결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훌라 댄스를 춘 하와이 팀은 전소민이 오버했다고 지적했지만 이번에도 선생님이 고른 베스트 학생은 그였다.
마지막 클래스는 아카펠라 대결. 전소민은 솔로 김종국, 드럼 지석진, 베이스 하하와 함께 코러스를 맡아 팀을 이뤘다. 솔로로 나선 이광수 덕에 전소민 팀은 가뿐하게 이겼고 전소민은 3전 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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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