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추석 연휴에도 남다른 손맛을 뽐냈다.

성시경은 9월 30일 본인 SNS에 “오리가 남아 있어요 빵과 치즈도 남아 있어요. 갖은 양념과 채소 그리고 큰 식욕을 갖고 있어요 만들어야 할것은? 오리 치즈 샌드위치”라고 자문자답했다.

이어 그는 “이건 뭐 보이시는대로 아니 마음대로 만들어도 맛있을거에요 저도 막 만든거니까”라며 “파프리카 가루 카레가루 큐민 참 요긴하게 써먹네요. 조금만 뿌려도 우리나라 맛이 아니니까 여행가는 것 같은 즐거움”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성시경은 오리고기와 양파를 소스에 볶고 치즈를 뿌려 오리고기 샌드위치를 뚝딱 만들었다. 요리하는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 팬들이 손쉽게 따라할 수 있게 이끌었다.

성시경은 “마지막 사진이 조금 무섭게 나왔네요 죄송합니다”라며 “‘볼빨간라면’ 재밌게 보셨나요? 전 녹화하느라 못봤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추석 연휴때도 계속 맛있는거 올려드릴께요 살이 빠지지 않을 수 있게 #냉장고털기 #맛있다 #맥주가딱떨어짐”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현재 tvN ‘온앤오프’, MBC ‘볼빨간 라면연구소’ 등에 출연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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