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심언경 기자] 래퍼 나플라가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메킷레인 레코즈 측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와 나플라와의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티스트 나플라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메킷레인 레코즈 측은 "오랜 시간 메킷레인 레코즈와 함께해준 나플라에게 감사인사 전하며 나플라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나플라는 Mnet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와 대마초를 흡연, 마약법 위반 혐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이하 메킷레인 레코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킷레인 레코즈입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나플라를 아껴주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당사와 나플라와의 전속 계약이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 나플라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메킷레인 레코즈와 함께 해준 나플라에게 감사인사 전하며 나플라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메킷레인 레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