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배우 L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 중이다.

L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현재 확인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화배우인 L 씨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L씨 외에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종업원 등이 이번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한편, L씨는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로 사랑받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