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수사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씨제스스튜디오·페이지원필름 제작)가 15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폭발적인 입소문 속 뜨거운 공감의 영화로 흥행 중인 '시민덕희'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7일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동원, 8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2837명을 기록했다. '시민덕희'는 신년 극장가를 구할 다크호스 영화로 주목받으며 설 연휴 본격적인 흥행 몰이를 시작했다.
개봉 3주차 1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배우들은 흥겨운 인증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시민덕희'에서 연기부터 홍보까지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준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이무생, 안은진과 연출의 박영주 감독이 인증 사진에 함께했다. ''시민덕희'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는 배우들의 우렁찬 인사가 설 연휴 동안 극장으로 관객들을 불러 모을 파이팅 넘치는 기운을 전한다.
'시민덕희'는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개봉 2주 차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3주 차에 진입하며 설 연휴 극장가도 뜨겁게 달굴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에 유의해야 하는 명절 연휴를 앞둔 만큼 '시민덕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신뢰도 있는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에게 사기 친 조직원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했고 신예 박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