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작 ‘골드핑거’를 추천했다.
8일 영화 '골드핑거' 측은 이영애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누아르 영화다.
이영애는 추천 영상에서 “오늘은 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이영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바로 유덕화 배우가 나오는 영화 '골드핑거'입니다”라며 “유덕화 배우는 제가 대학생 때 초콜릿 CF로 직접 만났습니다. 그때도 유덕화 배우가 홍콩 사대천왕으로 아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셨는데요”라고 유덕화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또한 이영애는 '골드핑거'로 돌아온 유덕화 배우에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고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어요”라고 극찬을 보냈고, “악역으로 변신한 양조위 배우도 이번 영화에서 아주 열연을 펼치는 인상 깊은 장면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라고 양조위 배우의 열연에도 극찬을 보냈다. 끝으로 이영애는 “유덕화 배우 양조위 배우분들의 양보 없는 선악 대결이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라고 '골드핑거'의 감상 포인트를 전하며 이와 함께 “홍콩 느와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영화를 적극 추천해 개봉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골드핑거'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메가박스 제공.